Routine · 월말 회고
월말 회고 + 다음달 첫 3주 설계법
리포트는 ‘한 번 받고 끝’이 아닙니다. 월말 30분 회고 + 다음달 첫 3주 카드 한 장이 붙어야 일상의 말이 됩니다. 정확한 4단계와 카드 양식을 정리했습니다.
왜 ‘월 단위 다시 펴기’가 필요한가
한 줄 사명을 21일 반복하면 일상의 말이 됩니다. 하지만 한 달이 지나면 새 일정이 들어와서 그 줄을 살짝 밀어냅니다. 그래서 매월 마지막 30분의 ‘다시 펴기’가 필요합니다. 이 30분이 다음 한 달의 무게를 결정합니다.
월말 회고 — 30분 4단계
1단계 (5분) · ‘지난달의 한 줄 사명’이 이번 달에 몇 % 작동했나
- 한 줄 사명을 다시 쓴다 (수작업 권장).
- “이 한 줄이 이번 달 결정 앞에서 몇 번 떠올랐는가” — 손가락으로 셀 수 있는 수만 카운트.
- 0~3회: 다음달의 가장 큰 작업은 ‘노출 빈도’ 올리기.
- 4회 이상: 다음달은 ‘적용 깊이’로 넘어가기.
2단계 (10분) · 잘 굴러간 행동 / 안 굴러간 행동 — 표 한 장
| 잘 굴러간 행동 3가지 | 안 굴러간 행동 3가지 |
|---|---|
| 왜 굴러갔는가 (시간/장소/도구) | 왜 안 굴러갔는가 (장벽/오해/의지) |
핵심은 ‘잘한 것 자랑’이 아니라 잘 굴러간 행동의 공통 변수를 찾는 일입니다. 보통은 ‘같은 시간·같은 장소·같은 도구’ 안에서 굴러갔습니다.
3단계 (10분) · 다음달 첫 3주 카드 한 장
다음달 첫 3주의 행동을 한 장에 적습니다.
- 1주차 — 한 줄 사명 ‘노출 빈도’ 올리기. 매일 같은 시간/같은 장소에 한 줄을 다시 본다.
- 2주차 — 잘 굴러간 행동 3가지를 같은 시간·같은 장소·같은 도구로 고정.
- 3주차 — 안 굴러간 행동 3가지 중 1개를 ‘조건을 바꿔’ 다시 시도. (예: 아침 → 점심, 혼자 → 1인 + 1인)
4단계 (5분) · 3개월 확인 기준 한 줄 갱신
월말마다 ‘3개월 확인 기준’ 한 줄을 그대로 두거나 살짝 조정합니다. 변경은 ‘쉬워서’가 아니라 ‘이번 달의 데이터로 갱신할 이유가 있을 때만’.
월말 회고 카드 양식 (복사해서 쓰기)
[월말 회고 카드 · 2026-__] 지난달 한 줄 사명: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번 달 사명 노출 빈도: ___회 잘 굴러간 행동 3: 1) _______ 2) _______ 3) _______ 안 굴러간 행동 3: 1) _______ 2) _______ 3) _______ [다음달 첫 3주 카드] 1주차 (노출): 같은 시간 _____ / 같은 장소 _____ 2주차 (고정): 행동 _____ 을 _____ 에 고정 3주차 (재시도): 행동 _____ 을 조건 _____ 으로 변경 3개월 확인 기준: ____________________________
왜 이 카드 양식이 한 권 안에 들어가 있나
이 카드 양식은 마케팅용으로 새로 만든 것이 아닙니다. 창업자 본인이 대학생 시절부터 사명·비전·정체성·강점·핵심 가치를 프랭클린 다이어리에 수작업으로 정리하면서, 한 달치 데이터를 다음 달로 옮기지 않으면 같은 자리에서 같은 결정을 반복한다는 것을 본인의 데이터로 학습한 결과입니다. ‘나’ 자신으로 시작해 한 사람씩 수작업·대면으로 같이 이 흐름을 다듬어 온 누적이, 지금 ₩9,900 한 권 안의 양식으로 들어가 있습니다.
한 권의 리포트는 ‘발급’이 아니라 ‘매월 다시 펴는 한 줄’로 완성됩니다.
오늘의 첫 행동
지금 캘린더에서 이번 달 마지막 평일 저녁 30분을 ‘월말 회고’로 막아 두세요. 다음 한 달의 무게가 그 30분에서 결정됩니다.